인천소방본부, 아시안게임 스마트 안전시스템 우수성 홍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12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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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가 12일부터 15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 박람회 2013’에 아시안게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선보인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멀티미디어를 기반, 경기장 내, 외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현장 안전관리의 최적화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에 무전기의 원리를 도입, 위급상황 발생 시 동시에 여러 사람과 영상, 사진, 통화가 가능토록하며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관련 시설, 지형을 전산화 하는 등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까지 확인토록 하는 첨단 IT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10월 인천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여, 대회 상황요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요원에 의해 1,000여건이 넘는 상황 처리를 하는 등 시스템 검증을 거쳤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우수사례 최종후보 7개 대상에도 올라 오는 16일 대회 최종 순위를 기다리고 있어 인천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아이디어, 도전, 성장, 상생 등 각 단계를 사례 중심으로 보여 주고 그 효율성과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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