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동화설비공고, 창의 작품展 오늘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25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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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홍방희, 이하 자동화설비공고)가 26일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창의 프로젝트 작품전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자동화설비공고 학생들의 역량을 알리고 2013년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 100% 취업률 달성 등 마이스터고의 우수성을 알리며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장이 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이 자동화설비과정 메카트로닉스 실습, 태양광발전 변환설비 및 제어, 그린빌딩 자동화시스템 제어, 레이저 응용기술, 전자회로 응용실습, 자동화시스템 구축 실습, SMT실무, LED조명설계 등 8개 분야·12개의 작품을 제작해 발표를 하게 된다.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인문계고등학교와 달리 마이스터고인 자동화설비공고에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작품 제작도 그 일환이다.

홍방희 교장은 “본교 학생들은 정상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학년말 시기에 마이스터고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젝트 과제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며 "마이스터의 본 고장인 독일학생과 한·독 협동 프로젝트 작품 제작을 통하여 독일 등 해외취업생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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