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건의 과제를 발굴하였고, 전문가 코칭을 통해 버스노선 신설/조성, 배차조정(대중교통분야), 효율적인 공공시설운영(문화체육분야), 동파/동결 민원 제로화(상수도) 외 16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국소별로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한규섭 교수는 서울대/카이스트 등 인력이 갖춰진 학회와 연계할 것과 4월에 발족하는 서울대학교 빅 데이터 연구원의 교육과정 활용, 서울대학교와 남양주시가 협업해서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음을 말했다.
한호현 경기도청정보서비스담당관은 행정 전반에 대한 빅 데이터 활용방안은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며 경기도도 산학 전문가 집단과 빅 데이터 활용사례를 찾는 TFT를 수행중임을 밝히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진행할 것을 말했다.
도로공사 남궁 성 실장은 빅 데이터는 현상으로부터 왜? 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각 부서별 미션에서 다른 부서와 공유를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동욱 SKT 빅 데이터 부장은 남양주시 추진내용에 놀랐고 ATM분석 사례처럼 주변에 활용 가능한 정보를 탐색할 필요성과 계획→실행→평가가 다시 계획에 반영되는 closed loop구축 필요성을 말했다. KCB 임명선 자문위원은 통계청 SGIS 사례처럼 개인이 식별되지 않는 집계구(평균 500명) 단위로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보고회는 빅 데이터 적용사례가 아니라 계획 보고이며, 빅 데이터를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요구하는 것, 불편한 것을 파악하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하고 좋은 의도로 제공한 정보가 상업적으로 이용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보고회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공무원들에 대한 빅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12월에는 재난․보육․청소년 3개 분야에 대한 시범과제를 통해 빅 데이터가 시민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2014년에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빅 데이터 분석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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