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3-05 1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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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수도권 유일의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열처리 관련 전문 전시회인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 2014)이 오는 3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재)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페어스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금, 도장/도료, 열처리, 연마를 비롯해 IT 융합기술 및 첨단화/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최신기술 및 화학약품, 원료, 기자재,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200여 개 사의 280개 부스(ATEM FAIR 2014포함)가 참가하면서 작년에 비해 약 2배 가량 커진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년도의 경우에는 46개사의 55개 부스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테스트 베드 개최임에도 동종 업계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된 바 있는데, 전년도 전시회 참가한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무려 77%에 달하는 참가업체가 전시회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87%가 신규 고객을 발굴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전해왔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감성품질디자인지원센터(EDSC)는 상품기획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표면처리 트렌드와 친환경 표면처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와 더불어 코벤티아 코리아에서는 3+ 장식크롬도금의 내식성 향상을 위한 STRATA 공정기술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시회와 동일하게, 접착.코팅.필름 관련 국내 최고의 행사인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ATEM FAIR 2014)가 같은 기간 내에 진행되기 때문에 관련 전시회간의 동시개최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최지인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청정표면처리센터가 곧 완공될 예정이며, 최근 정부가 인천 서구 지역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이 지역 내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을 집적화하고, 이를 토대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거는 관련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이메일: surtech@surtechkorea.org) 또는 홈페이지(www.surtechkorea.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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