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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문ㆍ정동 문화탐방코스 첫선중구, 매주 토요일 2개코스 운영...매회 20명 모집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4.04.08 15:46
  • 입력 2014.04.08 15:46
  • 댓글 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중구가 매회 서울시민 선착순 20명씩을 모집해 진행하는 '문화유산 탐방 및 생태체험 숲길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문화유산해설사 안내로 '광희문성곽코스'와 '정동문화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광희문성곽코스'는 지난 2월 광희문이 39년 만에 문을 활짝 열면서 구가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은 광희문 2층 문루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코스이다.

이 코스는 사적 10호인 광희문을 출발해 광희문과 연결된 서울한양도성, 동대문역사관과 외곽의 이간수문을 돌아보는 구간으로 되어 있다.

시신이 나가던 곳인 광희문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건립공사 중 발굴된 동대문운동장 지역 매장 유물을 보며 한양도성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코스다.

'정동문화코스'는 사적 157호 환구단에서 출발해 시 지정문화재 53호인 원구단정문과 덕수궁돌담길을 거쳐 사적 253호인 구 러시아공사관까지 우리나라 근대시기 역사적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코스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구 문화관광홈페이지(tour.junggu.seoul.kr)로 들어가 화면 오른쪽에 있는 '중구문화유산 도보여행신청'란에서 2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들이 중구의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으로 주말 나들이하면 건강도 챙기고 우리의 역사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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