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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이 2013년 인천지역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지역 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해진해운을 기업부문수상자로 선정하고 송 시장이 직접 시상했다. 이에 따라 청해진해운은 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산점을 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대상이 됐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청해진해운의 직원 관리 부실 등 경영상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면서 적절한 시상이었느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날 "여객선 등 해운 분야가 아닌 물류에 초점을 둔 상이었다"면서 "심사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심사를 위한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조례 규정에도 불구하고 해운조합 추천대로 수상업체를 선정, 특정 업체 챙겨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 제기에 대해 시는 "청해진해운의 물류대상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가 지역 물류 부문에 공이 있다고 추천해 수상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심지어 “당시 청해진해운 추천서 공적을 보면 2006년 6월 해수부 장관상, 2009년 4월과 12월, 2012년 1월 등 3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 장관상,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 감사패를 각각 받은 것으로 명시돼 있다”며 타 부처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날 ‘꼬리자르기 들어가네’, ‘인천시는 이 상에 대해 엄청난 책임이 있는 게 맞는 거지’ 라는 비난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 가족들의 비리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를 제출해 인천시와 청해진해운 간 유착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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