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정의 달' 도서관 프로그램 풍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06 14: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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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지역내 도서관에서 ‘이색 도서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명화이야기’ 미술수업,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는 ‘엄마랑 아이랑 팔찌 만들기’ 등의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10일~7월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인 ‘숲 속 영어동화친구’도 운영한다. (문의 02-734-3900)

아름꿈 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지역 연고단체인 아트브릿지와 협력해 독서와 연극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연극으로 놀자!’와 오는 22일부터는 ‘아시아 전래동화, 그림자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통인 어린이 작은도서관은 가족·감사·사랑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해피 패밀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4시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스토리텔링’ ‘패밀리 트리 만들기’ ‘팝콘 무비타임’을 실시하고, 오는 20일 오전 11시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종은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장이 ‘영어 독서, 왜 도서관이 좋은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마련한다.

통인 도서관 프로그램은 행사별로 2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739-8444)


사진설명=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에서 지난해 열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겁게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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