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시민문화공연단 간담회 실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1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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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통공사 시민문화공연단 단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시민문화공연단 10팀을 선발하고 20일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지하철 이용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문화공연단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시민문화공연단을 모집한 결과 총32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중 10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문화공연단은 통기타(인천소리사랑), 어린이 응원댄스(도화초등학교), 풍물(아주 풍물단), 민요 및 전통무용(맑은소리예술단), 요들송(YMCA요들클럽), 힙합(The creation), 우쿨렐레(알로하키즈우쿨렐레 앙상블) 등이다.

특히 인천교통공사가 주관한 ‘I'M Star 뮤직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박만욱, 상초롱씨도 선발됐다. 문화공연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부평시장역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홍식 사장은 “문화공연단은 재능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며가는 공연이라 의미가 크다”며 “역사 공간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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