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놀이로 어린이 창의력 UP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1 16: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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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예술학교 단원 모집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23일까지 1기 ‘우리동네 예술학교’ 신입 어린이 단원모집을 실시한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뮤지컬 놀이를 중심으로 공동 작업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표현력과 창의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창작활동에 적극 참여해 발표 공연까지 준비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무료 운영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저소득·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입학지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수급자 증명서류(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작성 후, 종로구 문화과와 종로문화재단에 전화 또는 이메일(alicearts@jfac.or.kr)로 접수 가능하며, 오는 26일(월)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28일부터 32주 동안 매주 수·목요일 오후 4시부터 대학로 ‘좋은 공연’ 다목적홀에서 시작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가해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술학교 활동에는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취지에 공감한 뮤지컬 배우 배해선 씨가 어린이들의 뮤지컬 멘토로 활동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몸짓 표현, 노래부르기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특히 대학로 인근의 문화 소외지역인 창신·숭인·충신동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존감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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