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04 1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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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자회 행사 장면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천명훈, 인천시 서구 소재)은 최근 우리 동네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인천지역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자원봉사단 만남의 인천지부인 ‘너나들이 봉사회’와 함께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너나들이 회원 및 지역주민, 국제성모병원 환우 2,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적인 바자회와는 다르게 품격 있는 문화공연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10명의 남성중창단으로 구성된 보헤미안 싱어즈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힐링콘서트에서는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가요 및 민요 등을 중창단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와 하모니로 선사해 국제성모병원 강당을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국제성모병원에 입원한 이모군(21)은 “병원 광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먹고 병원 강당에서 이렇게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다니 너무나 새롭다. 메디컬테마파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너나들이 바자회에서는 농산물직거래 장터, 의류, 신발, 가방 등의 판매 코너가 운영됐으며 혈압,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건강 상담 등의 부스가 같이 운영돼 바자회 참석자 및 내원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너나들이와의 공동바자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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