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Fortuna Hotel에서 열린 ‘호흡기, 폐질환 및 아토피 극복 세미나’에 참석해 성공리에 강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편강한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부 약제국장, 하노이시 보건부 부국장, 대형 종합병원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담당의사, 신문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 원장의 인사말, 현지 파트너의 축사, 편강탕의 개발 과정, 7대 질병의 이해와 원인, 치료원리의 설명, 폐질환(COPO) 치료 한방햑 개발 및 치료활동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서 원장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중에서 서 원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7대 질병의 이해와 치료원리다. 그는 “깨끗하고 강해진 폐는 신체의 예하기관이자 최대의 임파선으로, 심폐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편도를 강화시킨다”라며 “이는 폐활량의 증가 및 면역식별력의 강화로 직결돼 알레르기 및 중증 폐질환의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또 “인체의 큰 호흡기인 폐 기능의 활성화에 인해 작은 호흡기인 피부기능이 강화돼 아토피 또한 근본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난치성 질환의 치료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설명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인체의 오관을 통해 오염물질 등이 유입되고, 이것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도시생활의 스트레스와 대기 중의 오염 등도 병원체 침입의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원인이 복잡 다양한 탓에 근본적인 원인을 우선 규명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서 원장은 “전 세계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라며 “원인과 치료원리를 이해한다면, 난치병 치료가 난망하기만은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세미나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알레르기 질환과 죽음의 병이라 불리는 ‘COPD’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발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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