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발표 공연 앞두고 전문 배우의 연기 지도
22일(금) 우리동네예술학교 2기 선발 위한 오디션 열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20일(수)과 오는 21일(목) 이틀 동안 뮤지컬 배우 배해선 씨를 강사로 초청해「우리동네예술학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동네예술학교’ <예술로 돌봄> 1기 어린이들의 발표 공연을 앞두고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배해선 씨는 어린 시절을 종로에서 보내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배우의 꿈을 키운 인연으로 자신처럼 배우를 꿈꾸는 ‘대학로 키즈’들을 위해 이번 강의를 맡았다.
199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배해선 씨는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과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인기 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70여 개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강은 배해선 씨와 후배 배우 4명이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기초 이론을 알려주고, 유명 뮤지컬들을 갈라쇼 형식으로 직접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발표 공연을 앞둔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발성과 노래를 알려주고 공연 연습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1기 어린이들의 공연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요즘 어린이들의 틀에 박힌 일상을 담은 ‘이상한 나라의 엉터리 노래대회’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1기 어린이들은 이번 발표 공연을 마지막으로 ‘우리동네예술학교’ <예술로 돌봄>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2기 어린이들은 오는 8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종로문화재단(경희궁 1길 15)에서 선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2기 어린이들은 1기보다 인원이 2배로 늘어난 40명을 선발하며, 오디션은 프로그램의 교육적 취지를 살려 어린이들의 재능과 함께 수업참여 의지를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우리동네예술학교’(뮤지컬 인 종로)는 종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뮤지컬을 매개로 한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20명을 모아 지난 5월부터 ‘나와 우리’라는 부제로 ‘예술로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뮤지컬에 대학로에서 꿈을 키운 전문 배우의 도움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뮤지컬 외에도 종로가 가진 지역의 특색을 살려 아이들이 감수성을 키우고 꿈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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