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亞 건설종합대상 개최 [파주=조영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올해 준공되어 입주한 해솔마을 6단지(A13블록·1525가구)가 <아시아 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9회 아시아 건설종합대상'에서 대상(건축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국토연구원,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후원한 '제9회 아시아건설 종합대상'에는 총 15부분에서 경합을 벌였다.

'파주운정 해솔마을6단지'가 <아시아 경제신문> 주최 '제9회 아시아 건설종합대상'에서 건축부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단순히 서민들의 집걱정을 없애자는 주거복지 차원을 넘어 단지 중앙에 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녹지와 커뮤니티시설, 특색있는 주동 1층, 입주민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옥외공간 등을 갖춘 아파트 단지로 탄생되고 있는 LH의 높은 건축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시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주동 형태, 일조와 단지조망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배치, 아파트 1층의 아치형 피로티, 동과 동을 연결하는 공중가로, 인지성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주출입구 색채, 미관과 조형성을 강조한 입면으로 기존 단지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파트 1층은 주거공간으로 사용하지 않고, 어린이놀이공간, 의자, 지압보도,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보육시설등 부대복리시설을 집중 배치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보했고, 보행축 및 중앙광장과 연계해 주민이용성 증대와 단지 커뮤니티 활성화를 실현했다.

특이한 점은 주차건물을 별도로 설치해 주차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북쪽 주출입구의 아파트 1층에 가로형 근린생활시설을 두어 편의성 증진을 꽤했다.

또한 운정신도시 주변 녹지를 단지안으로 끌어들여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단지중앙에 안개분수, 연못 등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외부 조경공간을 확보하고 주차건물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을 풍족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파주운정신도시는 올해 말 최종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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