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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명양로원을 방문해 쌀 200kg를 전달한 금천구의회 의원들의 모습. 왼쪽부터 김병환·이경옥·강태섭(부의장)·정병재(의장)·김용진·박찬주·류명기(의회운영위원장)·백성권 (복지건설위원장) 의원. (사진제공=금천구의회) |
정병재 의장을 포함한 8명의 금천구의원들은 혜명양로원, 금천단기보호센터,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1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로원에는 쌀 200kg를, 보호센터에는 식용유 등의 식품류를,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는 김치냉장고가 전달됐다.
한편 의원들은 지적장애인들이 모여 화장품 케이스 만들기 등의 공동작업을 통한 자립을 목표로 하는 작업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에서는 잠시 시간을 내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한 구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들뜬 명절 분위기에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렇게 찾아봬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금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열어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지난 7월 개원기념식을 여는 대신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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