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원장이 말하는 ‘아토피 치료 성공 수칙’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30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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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부모님은 걱정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 비싼 가격을 들여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니기도 해보고 아토피에 좋다는 약이나 식자재 등을 이용해 보아도 가격만 비쌀 뿐 별다른 차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망하기 일쑤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아토피 치료에도 성공 수칙이 있다고 밝혔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아토피를 치료하는 성공수칙으로 크게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아토피는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환경이 몸에 맞지 않아 생길 수도 있다. 아니면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긴 경우도 있으므로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도 폐 기능이 강화되면 더 이상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춘다.


둘째, 아토피는 쉽게 낫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치르며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병원이나 한의원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하고 의심부터 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의심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와 엄마에게 좌절감만 안겨준다. 좀 더 여유 있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보자.


셋째, 평상시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아토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식습관과 생활환경에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효과가 빠르다. 건강한 삶을 바란다면 바른 식습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은 평생 관리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넷째,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므로 조금 호전되었다고 해서 좋아지거나 악화되었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꾸준히 아이의 체질을 개선시킨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서효석 원장은 “폐가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는 동의보감의 ‘폐주피모(肺主皮毛)’ 이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선 폐의 기능을 극대화해 대기의 맑고 신선한 기운을 혈액으로 충분히 보내야 한다. 맑고 건강해진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면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탁한 기운이 피부를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피부 호흡을 해주는 동시에 폐 기능 향상 및 면역 식별력과 자가 치유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근본적으로 아토피의 원인을 뿌리 뽑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땀구멍과 털구멍을 열어 피부 밑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도록 환자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땀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유산소 운동과 찜질방, 반신욕, 사우나 등으로 발한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편강한의원은 털구멍을 열어주는 데 도움을 주고 폐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청폐(淸肺) 효과가 있는 편강탕을 처방하고 있다.


서 원장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편강탕은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편강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마이크로백 시험소에서 농약, 방부제, 스테로이드 등 독성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돼 2006년 2월 1일 ‘무독성 식이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편강한의원은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폐 관련 질환 한의원이다. 41년 동안 ‘폐’ 처방에 매진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쌓았다. 편강탕의 치료원리는 피부, 코, 기관지가 좋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인식된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이 공통적으로 면역력 상실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라는 것에 있다. 그 결과 서효석 원장은 병의 근원이 ‘폐’에 있음을 밝혀냈다.


편강탕은 폐를 강화해 몸 전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탕약으로 수차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종 알레르기 질환과 폐질환에 효험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편강탕은 이처럼 폐 기능을 강화해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한방 생약이다.


이 한의원 측은 지금까지 약 4만 명의 아토피 환자와 약 5만 명의 비염 환자, 약 3만3000명의 천식 환자가 편강탕을 복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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