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역 공동체 소통의 거점으로서 도서관 기능 강화와 내실 있는 ‘책 읽는 영암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도 도서관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수립된 도서관 발전계획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실 확대 개방 ▲지역 공동체 소통 거점으로서 도서관 기능 강화를 위한 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 운동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및 맞춤형 정보화교육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독서문화기반 확대 구축을 위한 어린이도서관 건립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전읍·면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미리 생각하고 준비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식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도서관 구현을 위한 독서문화 정책을 실현해 도서관 이용을 일상화하고 다양한 학습과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감동 도서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군민들의 인문정신 함양과 창조적인 사고 배양에 큰 역할을 해 군민행복지수를 높임으로써 민선6기 군정 목표인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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