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꽃' 제설봉사…소외된 곳에서 꽃 피운다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31 1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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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제설봉사자를 모집한다.

강서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골목길 등 제설 사각지대의 제설작업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다고 31일 밝혔다.

대로변은 강서구가 제설작업을 실시하지만 규모가 작은 골목길 등은 인력, 장비 등의 부족으로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내 집, 내 점포 앞은 직접 제설작업을 하도록 관련 조례도 있지만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강서구는 제설취약지역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스스로 눈을 치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봉사자를 모집한다.

구는 2015년 3월15일까지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c.gangseo.seoul.kr)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해 봉사를 신청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면 된다.

눈이 올 경우 골목길, 언덕, 복지시설 등 지정된 장소에서 제설제 살포를 포함한 제설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설작업 실시 내용 보고서를 동 주민센터나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1일 최대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초등학생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가 동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지원과(02-2600-53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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