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처리된 201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서울시에서 받은 발달장애인 지원시설 설치사업비 5억 5500만원, 동 마을복지센터 1단계 시범 자치구 지원예산으로 받은 6250만원의 총 6억 1750만원을 명시이월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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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의회 폐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들의 모습.(사진제공=금천구의회) |
같은 날 금천구의회는 '자치구의회 폐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8일 대통령 소속 지방지차발전위원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자치구·군의회를 폐지하고 소속 기초단체장을 임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지차발전종합계획'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에서 금천구의회는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은 지방자치발전에 역행하는 계획임 ▲지방자치를 중앙정부의 입맛대로 좌우하겠다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의회주의적인 조치임을 지적하고 해당 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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