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경기 파주시장 "장파리에 540억 들여 산단 조성… 내년 완공"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14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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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신년인사회서 밝혀

율곡수목원·제2통일로 구상도

[파주=조영환 기자]이재홍 경기 파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지역내 파평면 자연나눔센터에서 200여 주민과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 14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자연나눔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재홍 파주시장이 행사 시작 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장석호 눌로리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박재진 시의장을 비롯해 한길룡 도의원, 박찬일, 윤응철, 최영실 시의원, 김원년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주민자치위원장, 노하영 균형발전자문위원, 김창모 이장단협의회장 등 지역내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파평면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난해 1월1일 파평산에서 내려와 떡국을 먹으면서 생각한 것이 파평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곳인데 발전이 전혀 안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한 뒤 “본인이 있는 동안 파평에 뜻 있는 일을 하나 해놓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재진 시의장도 인사말에서 “지난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갖고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1단계 희망의 파평면 발전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은 “파주에 오는 분은 희망이 있다. 그래서 ‘희망파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제한 뒤 희망파주, 즉 희망 파평면을 만들기 위해 ▲장파리 일원 12만5000여평에 54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100억원을 들여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1시간내에 접근 가능한 율곡수목원을 조성해 내년까지 완전 개장하겠다 ▲5700억원이 투입되는 광탄~법원~파평~적성을 잇는 제2통일로를 신설 ▲63억원을 들여 파평산로와 마산리를 연결하는 두포~이천리간 도로 확장 ▲10억원을 들여 창고 240평과 24종의 농기계 88대를 보유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건립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또 마산리 보건진료소 신축, 장파리 도시가스 인입 추진, 파평면사무소 부근 도시계획 재정비, 민북지역 가뭄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파평 슬로우 테마파크 조성, 하일성야구장 전문 위탁, GTX 파주연장, 폴리텍대학 유치에 올인할 것을 다짐하고 대한민국의 청산도와 같은 슬로우 시티를 꼭 만들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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