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생학습관 'ARK 시대관찰展' 25일 개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23 16:01: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평생학습관이 25일부터 오는 3월9일까지 ‘ARK, 시대관찰(時代觀察) 전’과 ‘김푸르나 개인전’을 연다.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리는 ‘ARK, 시대관찰(時代觀察) 전’은 동시대를 꿰뚫어 보기 위해 신진작가 최재웅, 황경현씨 등이 의기투합해 전시를 마련한다.

이들은 목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이름인 'ARK'는 'ART(예술)'와 'CARRACK(14-16세기 스페인 등의 무장 상선)'의 합성어로 ‘도전하는 예술가들의 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관 등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수많은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고 또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며 다양한 공간을 경험한다.

따라서 'ARK'의 전시 의도는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현대인이 경험하고 느끼는 대상과 인물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들을 두 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부터 접근, 풀어냄으로써 이뤄지는 대중과의 소통과 그에 따른 그들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상당히 색다른 ‘김푸르나 개인전’이 열린다. 김푸르나씨는 인천시에서 나고 자란 인천 태생의 작가이며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기존 시각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많은 예술가들이 ‘신체’를 주제로 작품을 표현했지만 김 작가는 단순한 심미적 대상으로서가 아닌 해부학적 접근법에 의해 파편화되고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파편·변형된 이미지에는 가시적인 외부의 신체와 비가시적인 내부의 신체 등이 뒤섞이게 되는데 모호한 경계를 김 작가는 현미경에서 볼 법한 이미지를 회화로 재현했다.

인경식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를 꿰뚫어 보는 시각으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개최하는 신진작가들의 패기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인천시민들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해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899-1516)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