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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본관서 美 글렌데일시티 소녀상 특별 기획전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5.03.01 16:55
  • 입력 2015.03.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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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김포시가 위안부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자 ‘do the right thing’(올바르게 행하기)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시청본관에서 이달 한 달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소녀상을 지켜 유명해진 김포시 자매도시 미국 글렌데일시에서 열렸던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전시작품을 한국에서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작품은 못다 핀 위안부 소녀들의 모습을 먹과 천을 소재로 해 형상화한 윤형선 작가 작품과 지금도 외롭게 싸우고 계신 생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을 꽃을 통해 표현한 강준영 작가 작품 등 총 30점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글렌데일시 현장의 위안부 소녀상과 공원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소재로 작업한 한소현 작가의 작품은 현장감이 살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글렌데일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로잉 김정기 작가가 글렌데일시 소녀상 앞에서 4시간 동안 작업한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이성구 시 행정지원과장은 “언어가 아닌 예술작품을 통해 위안부와 여성의 인권문제를 전달하고자 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역사 속에서 계속 고통받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에 맞서고 있는 우리 자매결연도시 글렌데일시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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