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립 삼산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운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03 0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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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립 삼산도서관(관장 이희수)이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도서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총18회에 걸쳐 매월 1주, 3주 목요일(3시)과 토요일(4시)에 지역의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직 도서관 사서와 인천 국제고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한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삼산도서관에 소장 중인 영어 동화책을 읽어준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보다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 형성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강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강민지, 7세) 학부모는 “아이의 생에 첫 영어 교육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에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산도서관 이희수 관장은 “도서관이 아이들의 첫 배움터이자 성장 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목요일 오후 3시/토요일 오후4시)까지 삼산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33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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