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노인들의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15개동 순회에 나섰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및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오는 4월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 총 7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4일 오류1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1일까지 15개동을 순회한다.
치매 및 우을증 검사는 구로구 치매지원센터와 구로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담당한다. 연령, 학력 등에 따라 세분화된 체크리스트와 상담이 진행되고 인지저하자로 판정된 경우 정밀검진과 원인확진검사 등 치매발견 심층검사가 추가 진행된다.
무인검사기를 이용해 노인들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 정도를 알아보는 마음 건강검진도 병행한다. 우울, 스트레스,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문자, 전화, 대면 등 지속적인 심층상담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구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임상심리사도 배정한다.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동별 지정된 날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장소는 대부분 동 주민센터이나 개봉3동은 파출소, 구로5동은 구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장소와 날짜는 구로구청 지역보건과(860-327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울증과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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