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랑구의회는 용마산 용천약수길 주변 일대에서 중랑구의회 의원, 중랑구의정회 회원, 의회 사무국 직원, 구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의회와 중랑구의정회에서 뜻을 모아 용마산을 진달래 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달래 묘목 200여그루를 등산로 주변에 식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중랑구의회는 앞으로 중랑구의정회와 함께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용천약수길이 진달래꽃길 명소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식목행사를 용마산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인서 의장은 "중랑구는 망우산, 용마산, 중랑천 등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지인이나 주민들이 산행을 하면서 화사한 진달래꽃을 만끽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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