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섬 재난대응시스템 만든다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15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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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서비스 지원사업과제 공모' 신안군 선정… 국비 10억 확보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행정자치부 ‘2015년 U-서비스 지원사업 과제 공모’에 응모한 ‘맞춤형 섬 재난·재해 긴급대응 시스템’이 재난사고대응 분야 시범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시범과제 최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예정금액)을 지원받아 육상·해상의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U-서비스 지원사업은 전국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IoT, O2O 등 최첨단 정보기술(ICT)을 적용한 사업과제를 공모, 1차 심사 및 2차 심사(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당 8~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10일 ‘맞춤형 섬 재난ㆍ재해 긴급대응 시스템’을 공모과제로 제안, 전국 78개 제안사업 중 1차 심사(사업계획서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통과, 지난 3월24일 2차 심사(제안서 발표 및 질의응답)인 사업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난 8일 최종결과를 통보받았다.

전국에서 5개의 사업과제만이 선정된 가운데 신안군에서 제안한 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군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인 신안군은 매년 증가하는 태풍, 산불, 집중호우 등의 재난ㆍ재해로 인한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으나 사전대응 및 조기대응력에서 육지지역보다 취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제안과제로 재난·재해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맞춤형 섬 재난ㆍ재해 긴급대응시스템’을 이용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이고 능동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안군의 낙도 지역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주민 안전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6~2017년 신안군 전체가 ‘맞춤형 섬 재난·재해 긴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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