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소나무언덕1·4호 작은도서관 ▲ 소나무언덕잠실본동 작은도서관 ▲송파어린이영어 작은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 등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18일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2·29일엔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에서 글 짓고 놀기’ 체험학습을, ▲오는 29일까지는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부모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나무언덕1호 작은도서관은 재치만점 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보물책을 찾아라’ 행사를 비롯해, ▲동화나라 그림나라 ▲술술 풀리는 한글 맞춤법 등의 토요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또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은 18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신데렐라> 등 20여종의 팝업북을 전시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나무언덕잠실본동 작은도서관은 ▲안데르센 수상작 전시(1층) ▲세계 어린이 책의 날 포스터 꾸미기 ▲안녕! 책 나무 ▲그 책, 그 영화 ▲다독왕을 찾아라 ▲과월호 잡지 나누기 ▲도서관 투어 미션 등 7개 행사를 개최한다.
송파어린이영어 작은도서관은 18일 오후 1시 영국 카디프 중앙 도서관 출신의 원어민 강사 Gareth Rahman가 영국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용방법 등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세계 도서관 투어-영국 편’을 진행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엔 ▲<엄마를 부탁해> 낭독 토론회 ▲채인선 동화작가와의 만남 ▲‘책 먹는 여우’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돌마리도서관에서는 유아·아동 도서 및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에 대한 삽화·도서전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아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왕이면 즐거운 전시체험 및 유익한 활동이 가득한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오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맘껏 누리며 도서관과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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