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동작 핸디맨 서비스는 미장, 설비, 도배 등의 현장 경험이 있는 55세 이상 노인 5명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소규모 보수·설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 연령 64세인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등 46곳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작 핸디맨 서비스는 구가 지난해 12월 고령자 친화기업인 ‘핸디맨 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구에서는 인력모집 및 마케팅, 장소 등을 제공하고 업체에서는 인력 임금지급, 교육, 기술지원 등을 맡도록 한 것이다.
핸디맨 서비스는 일상적인 생활보수부터 인테리어, 방수, 도배, 리모델링 등 전문적인 시공까지 한다. 못질, 형광등 교체, 곰팡이 제거 등 시중업체에서 수익이 낮아 꺼리는 간단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가격도 시중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다. 주민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유형별로 그에 맞는 핸디맨이 지정되고 상담과 견적을 산출한 다음 출장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작 핸디맨은 수시 모집 중이다. 55세 이상 동작구 주민 가운데 도배, 설비, 목공, 미장 등 경험과 기술이 있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구청 어르신복지과(02-820-9238) 또는 핸디맨 사무실(02-3280-0488)로 하면 된다. 구는 오는 2016년까지 핸디맨 인력을 3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일자리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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