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북페스티벌은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천구립도서관,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금천지부 등 독서문화진흥단체가 협력해 주관하는 도서관축제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금천스무고개, 높이높이 금천, 20년 베스트셀러 등 ‘축하해요! 20살 금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스탬프 동화작가, 알록달록 금천, 신통방통 우리놀이, 선 따라 걷는 아이 등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클래식공연, 국악공연,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터에서는 책 권당 500~1000원에 판매하며, 과년도 간행물을 인당 5권까지 무료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스무살 금천구의 도서관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2011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서관축제로 책읽기 습관화 풍토가 조성되고 ‘책읽는 금천’이 실현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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