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 관계자 교과과정 이해 돕는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7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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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이 ‘초등 교육과정의 이해’ 강좌를 마련, 도서관 담당자들의 교과과정 이를 돕는다.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세미나실1에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교육 ‘초등 교육과정의 이해’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교과연계프로그램이나 정보 활용교육, 학교와의 연계 협력사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교육과정은 마곡초등학교 구훈희 사서교사로부터 2009 개정 초등 교육과정의 개괄적 내용에 대한 강의와 함께 도서선정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구상에 대한 사례를 듣게 된다.

교육대상은 어린이자료실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담당자, 도서선정 업무·인천시 과제지원센터 사업 담당자 등이며, 참가신청은 24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우측 퀵메뉴의 직무교육 코너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도서선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만큼 교육을 들은 후 바로 도서관 현장의 어린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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