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촌5단지 개방형경로당 1호점 지정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31 1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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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등촌5단지 아파트경로당을 개방형경로당 1호점으로 지정하고 세대간 벽 허물기에 나선다.

개방형 경로당은 노인들의 공간인 경로당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동네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1~3세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개방형경로당 1호점에서는 먼저 고추장·청국장·두부 등 전통 음식 비법을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떡국·만두·콩국·송편 등을 함께 만들며 정을 나누는 이벤트도 계절별로 진행되며, 노인들이 젊은 세대로부터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경로당은 월 1회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영화관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유휴공간은 주민들의 회의나 친목 도모 용도의 카페로 상시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를 함께 경작할 수 있는 텃밭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경로당을 노인과 아이들, 주민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의 사랑방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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