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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 1일 오후 7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박상원이, 사회는 이휘재와 김제동이 맡았으며 김종국과 김선영의 축가가 더해져 결혼식을 더욱 빛냈다.
안재욱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혼인 만큼 신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 결혼을 앞두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주변분들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늦은 감이 있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오래도록 나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오늘 이 기쁜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동료 배우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3월 말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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