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국내 기술로 지어진 아파트 중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종로구에 위치한 동대문아파트가 새롭게 재탄생된다.
동대문아파트는 한국에 아파트라는 새로운 건축양식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1965년에 현 LH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에서 지은 아파트로, 연예인이 많이 살고 있어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1993년 재난위험시설물 C등급(조속한 보강 또는 일부시설 대체 필요)로 지정돼 현재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
이를 위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3월 진행한 공동주택지원사업 공모에 동대문아파트를 선정하고, 5일 오후 4시30분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아파트 입주자 회장과 ‘2015 공동주택 지원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 후 사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구는 총 공사비 7800만원 중 7000만원을 동대문아파트에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입주자 131가구가 부담하도록 했다.
아파트 보수는 ▲현재 진행 중인 벽 균열을 정리 ▲외벽 도색 ▲통신선 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또 현재 아파트 옆 담장과 아파트 사이의 하수도 막힘 문제로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외 공용하수도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동대문아파트는 가운데 뻥 뚫린 공간을 두고 口(입 구)모양으로 지어져, 국내 최초로 중앙정원 방식을 적용한 1960년대 공동주택의 모습을 보여주는 현대에서 보기 드문 아파트이다.
종로구는 이번 동대문아파트 보수 지원을 통해 동대문아파트가 서울의 60년 역사를 지니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동대문아파트는 1960년대의 흔적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생활문화사적 건축물로 가치가 있다”며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 아파트가 60년 역사를 지키면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아파트외에도 5일 명륜아남1차아파트, 창신쌍용1·2단지아파트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38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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