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6일까지 수지구 동천동 굿모닝작은도서관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프로그램·사업 개발과 운영, 마을 만들기 사업 행정 실무, 마을 대내외 네트워킹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롭게 변화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기 위해서다.
양성과정은 용인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심화과정 등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와 글로벌 액션러닝그룹 전문강사진들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역할의 이해, 우수 평생학습마을 탐방, 마을주민 요구 조사, 마을자원 발굴, 사업지속성 관리 등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생은 과정의 90% 이상을 수료하면 경기도 인증 코디네이터 수료증을 받고 용인시 평생학습마을에서 현장 실습과 자원봉사 활동 등 공동체 만들기에 참여하게 된다.
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질높은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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