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서초등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 큰 호응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8 1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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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압해서초등학교가 최근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칫 교육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섬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기 중 부족한 기초학력 향상에 힘쓰고, 꿈과 끼를 가꾸는 기회를 제공해 농어촌 어린이들의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실에서 운영되는 디딤돌 여름캠프는 5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기본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에 12명의 원아가 참여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에도 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농사일로 바쁜 학부모들을 대신해 학교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돌봄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함은 물론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안나 교사가 여름방학 중 순회교육지원을 위해 매주 2회(월·목요일) 학교를 방문해 놀이를 통한 사회성 향상, 조작활동을 통한 수 개념 지도 및 기초기본교육, 언어치료교육 등으로 특수아의 학습 및 생활적응 능력 향상과 자활의지를 높여주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교 밖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청에서 운영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초당대에서 이뤄지는 전라남도 영어캠프는 단기간 영어몰입교육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윤석권 압해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중에 실시되는 각종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맞는 교재와 교구를 구입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중 교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압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학습에 대한 흥미 형성으로 기초학력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안전하고 보람있는 방학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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