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신당제10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의견청취안 의견서 채택의 건 가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8-12 1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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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회 임시회에서 채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11일 하루일정으로 열린 제224회 임시회에서 ‘신당제10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의견청취안에 대한 의견서 채택의 건’을 가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중구 신당동 236번지 일대인 신당제10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의 동의로 해산 신청해 지난 5월18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된 구역으로 이번 안건은 정비구역 해제 절차 이행에 따라 구의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구의회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주민(소유자)들 스스로가 의견을 모아 조합을 결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신당제10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역시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므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추진함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의견을 채택해 통과시켰다.

그러나 ‘동화동 공영주차장 지하화 건립(확충) 조속 추진 청원의 건’은 해당 상임위인 복지건설위원회 심사결과 의결보류됐다.

한편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찬현의원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회현체육센터와 구민회관 지하 공영주차장의 누수현황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감안해 안전진단과 구조물 보강 조치 및 방수공사 등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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