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곤충 체험전은 ‘곤충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회’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외의 살아있는 곤충전시는 물론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체험전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어린이들이 곤충과 생태계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 2층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호수 및 하천 등 물속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 등 사육곤충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총 12종·100여마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50여점의 국내외 곤충 표본을 판넬로 제작해 전시하며 곤충 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여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곤충 체험전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휴관일인 월요일은 제외다.
구는 이번 전시회와 함께 곤충표본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토요일 오후 1시·2시30분 1일 2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홈페이지(www.seoulese.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인당 5000원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