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왼쪽)이 제7대 중구의회 개원1주년 기념 표창수여식에서 모범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최근 제7대 중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주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15개 동에서 평소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노력한 주민으로서 동별 1~12명씩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85명의 모범주민이 표창을 받았다.
이경일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은 중구의회가 그간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도움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양찬현 의회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9회를 총 12회 83일 개회해 조례 제·개정안, 예산·결산안, 청원 등 8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으며 의원발의로 조례안 총 15건을 제정, 개정하며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발전에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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