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8.25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해 50%에 근접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새누리당 정당지지율은 45.1%로 치솟았고, 차기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도 덩달아 상승했다.
1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의 8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8.2%p 오른 49.2%(매우 잘함 17.2%, 잘하는 편 32.0%)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 4주차(49.9%)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8.8%p 하락한 45.4%(매우 잘못함 28.0%, 잘못하는 편 17.4%)를 기록,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3.8%p 앞섰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약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2.7%p 오른 45.1%로 4주 연속 상승,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45%대를 회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23.8%로 2주 연속하락했다. 양당의 격차는 21.3%p로서 지난해 11월 3주차(22.2%p) 이후 처음으로 20%p 이상 벌어졌다. 정의당은 0.1%p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8%p 감소한 23.8%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p 상승한 24.7%를 기록, 3주전 8월 1주차(24.2%) 때 경신했던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4%p 하락한 15.9%를 기록했으나 2위는 유지했다. 이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3.5%),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7.7%), 김문수 전 경기지사(5.3%), 오세훈 전 서울시장(5.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6.2%, 자동응답 방식은 4.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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