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임시회서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 건 가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15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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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 가동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제249회 임시회에서 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 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의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이호대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해 신청된 의정연구회 등록신청 건은 박종현·정대근·박동웅·박평길·김희서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제249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이번 의원연구 단체의 명칭은 ‘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로,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는 지방의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서울시와 6개 광역시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선진 민주의회 제도 및 사례를 연구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철학적 이해를 위한 특강도 준비 중에 있다.

이 의원은 “의원 상호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 지방의회의 우수제도 및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활발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의정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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