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무역인 양성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몽골,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인 교류 밀집지역인 중구 황희동에 외국인 주민에 대한 무역과 비즈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동대문글로벌센터’를 7일 개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중구 광희동 일대는 외국인 상가가 밀집돼 있고, 매주 1000여명 내외 몽골, 러시아인 등이 모여 교류와 상거래 등을 활발하게 펼치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서울시 외국인지원시설의 사각지대로 글로벌센터의 설치가 절실한 곳 중 하나였다.
지하철 2ㆍ4ㆍ5호선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에 위치한 ‘동대문글로벌센터’는 소규모 영세 무역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부터 무역ㆍ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ㆍ외국인 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공간과 행사를 지원한다.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무역ㆍ비즈니스 세미나 및 무역 강좌를 개설해 전문 무역인을 양성하고 사무실을 확보하지 못한 영세무역인에게 사무 공간, 회의실, 소포 보관 등 공동업무공간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기업인 대상 몽골, 러시아어 강좌 및 문화 특강을 준비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로 진출을 꾀하는 기업인을 지원하고 한국중소기업과 몽골ㆍ중앙아시아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글로벌센터는 실제 수요에 바탕을 둔 살아있는 서비스 제공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민ㆍ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교류 밀집지역인 중구 광희동 일대에 동대문글로벌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양질의 외국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지역의 무역ㆍ비즈니스 활성화 및 내ㆍ외국인주민 간의 화합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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