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점에 온다고요?”

화덕에 꾸운 닭, 화꾸닭의 프랜차이즈 가맹지점들이 신났다. 그 이유는 ‘꾸다기 꾸삼이 서포터즈’ 때문이다.

1일부터 화꾸닭(대표 이휘열)은 본사차원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기획해 ‘직접 발벗고’ 본사가 가맹점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위해 전국 20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 및 진행하고 있다. 이는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본사로서는 획기적인 사건임과 동시에 독점적인 경쟁없는 체제를 유지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창업박람회장에서 만난 고대윤(종암동거주, 보험영업)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가맹해 오픈 이후에는 지점에 대해 관심이 끊긴다고 들었다”며 “전국규모의 서포터즈를 운용한다는 점주 기살리기 운동은 처음 접하는데 이런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창업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고 창업을 희망했다.

한국 소자본창업협회 홍재성 회장은 “가진 종잣돈이 전부인 상황에서 시작하는 창업은 서민들에게는 희망일 수 있다”며 “그러나 믿을만한 본사를 만나는 것이 성공의 핵심포인트”라고 조언했다.

프랜차이즈박람회, 창업로드, 창업투데이 등의 각종 정보제공을 받은 창업을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창업희망자 등은 소자본아이템에 대한 비교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화꾸닭 부산 동래온천점 점주는 “400여도의 고온에서 대류열과 복사열로 구워 나오는 닭의 컨셉트가 인기다”며 “여기에 더해 본사차원의 대규모 마케팅의 혜택을 받게 되니 저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화꾸닭 본사 (주)후인에서는 2종의 특허출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20여년간 프랜차이즈에 몸담은 기업으로, 초보창업희망자뿐 아니라 외식업계 베테랑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포터즈 스타트 창업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 ‘딱 반값으로 창업하기’로 화꾸닭, 화꾸삼 본사에서 꾸삼꾸닥이 서포터즈 200명단을 우선 선발해 예비창업 희망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표와 스탭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에서 소자본창업에서 나아가 반값창업 프로젝트 3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준비하는 모든 견적에 딱 절반으로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본사의 대규모 지원 때문이다.

두 번째는 ▲ ‘랍스타깐풍치킨’ 무료다.

깐풍치킨과 랍스타깐풍치킨의 비교시식후 블로그 포스팅시, 계산한 랍스타깐풍치킨 비용 전액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가까운 화꾸닭매장 방문전 랍스타깐풍치킨에 대한 예약문의는 필수이며 비교사진 각3장이상 첨부하여 포스팅 주소(URL)를 홈페이지 고객문의 게시판에 쓰기하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 '10월 한달간’ 가맹시에 특전으로 로열티가 평생 없고, ‘9번도전, 프랜차이즈로 100억벌다’ 저자 단독 인생코칭, 소자본창업 아이템 20선 가이드북 증정 등을 실시한다.

한편 화꾸삼, 화꾸닭 본사 (주)후인에서는 한방에 3가지 소자본아이템 창업이 가능한 ‘독도치킨’, 7080 추억을 자극하는 ‘짱구야 학교가자’, 한국인의 4계절 고품격 김밥 ‘드이소’를 론칭하고 각 10호점까지 창업비용을 최대 50%까지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1599-92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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