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가 서해안로의 상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약 1032억원을 들여 기존의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민과 시흥 스마트허브 출퇴근자의 주요 교통로 중 하나인 서해안로(월곶삼거리~신천IC)가 상습정체구역이라는 오명을 곧 벗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시는 도로에 편입예정인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80여명이 참석한 사전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토지소유자들과 사업계획 및 보상절차를 공유하고 토지소유자 대표를 선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만전을 기했다.
사전설명회를 통해 소유자 대표로 선출된 방산동 주민 박 모씨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와 토지소유자들이 서로 협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으며, 시 역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하루빨리 사업을 완공해 시민의 출퇴근길 고통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6년 상반기 중 보상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계획대로 2018년까지 도로개통을 완료한다면, 시흥시민과 스마트허브 출퇴근자의 바람대로 출퇴근길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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