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통영시 방문… 의원세미나 실시

여영준 기자 / / 기사승인 : 2015-11-10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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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방안 논의·정례회 대비 전문성 강화

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최근 2박3일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를 방문, 지역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세미나를 실시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부터 개회 예정인 제227회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의원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구의회는 첫날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단체간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두 지역의 현안 및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대한스피치 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을 초청, '소통을 위한 스피치기법'이란 주제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발언 기법 및 구민·공무원·의원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현대지방의정연구원 김회창 교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착안사항과 감사기법, 조사감사 실무방안 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강의를 듣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경일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쳐 더욱 날카롭고 깊이있는 감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구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의원으로서 남은 기간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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