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누리봄 봉사단ㆍ두레지기도 동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김장김치 나눔 1+1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다. 1+1 캠페인은 후원자가 배추 1포기를 후원하면 배추 1포기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김장 행사에는 기존 누리봄 봉사단, 두레지기, 인천운전기사선교회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수미정사 신도회 및 신행단체, 경인불교대학 총동문회, 포교전법사단 등도 동참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700여포기의 김치를 버무리고 김장 후 300여가구에 김치를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김치를 나눠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 누구나 김치 1포기분에 해당하는 작지만 소중한 후원 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1+1 캠페인’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등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032-876-8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된 자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방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거나 지역 단체 등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자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다. 접수는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구청 감사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icngs@korea.kr) 또는 우편(남구 독정이로 95)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32-880-4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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