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17일 정례회… 2016 일반·특별회계사업예산안 심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7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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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17일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들의 구정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구청이 제출한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3880억2379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523억3136만원(15.59%)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3347억2744만원, 특별회계는 532억9635만원이다.

정례회는 17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오는 19~27일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30일과 12월1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2~4일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2월7~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진다.

구의회는 오는 12월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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