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산타원정대 ‘아임 유어 산타’는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며, 이 날 행사에는 박창식 의원을 비롯하여 김유성 초록우산 북부 본부장, 진화자 구리시의회 부의장 및 초록우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올 겨울 구리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구리시에서 최초로 산타원정대를 꾸려 연말까지 1004명의 산타를 모집할 계획이다.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내 주요 인사들의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솔선수범하여 선물 기금을 마련하고 선물을 포장·배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날 구리시의 1호 대장산타로 임명된 박창식 의원은 “뭐든 좋은 일은 함께 나누고, 알릴수록 커지기 때문에 저는 오늘 그 시작을 알리고, 뜻 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무엇보다 귀엽고, 해맑고,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재밌는 추억을 함께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얼어붙어 가는 날씨 속 구리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찾아주는 멋진 산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구리시 1호 대장산타로 임명된 후 2호 산타로 시사주간지 일요저널의 김보근 회장을 지목하였다. 추후 릴레이식으로 연말까지 구리에 1004명의 선타 원정대원 모집을 목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에 박창식 의원을 중심으로 1004명의 산타들이 기쁜 마음으로 모두 모여 준다면, 올해는 전례 없는 구리시의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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