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시티와 ㈜미래테크간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유시티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유시티(대표 이인우)는 최근 하이브리드 가로등 전문생산업체인 ㈜미래테크(대표 박희천)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래테크는 풍력과 태양열로 생산한 전력을 타워내 설치한 축전지에 저장해 야간에 가로등과 방범장비 구동에 사용하는 루프형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인천유시티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테크의 소형 풍력발전 관련 특허를 공동 보유하게 됐으며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풍력, 태양열 일체형 발전기를 개발,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인우 인천유시티 대표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인천시의 섬에는 그린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풍력과 태양열이 풍부하다”며 “CCTV가 부착된 소형 풍력 가로등을 보급하면 쾌적한 환경을 지키고 관광객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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