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참가학생 선발은 학교별 인원배정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인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건국대학교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4·5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16년 1월4~15일 진행된다. 강의는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28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과학을 주제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네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잡힌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반복학습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450-7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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