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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의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2014년 약수고가 철거 후 신일교회 후문에서 다산동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없어진 후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양 의원은 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고, 지난 제216회 정례회에서는 해당문제를 공론화시키고 다산동 한국양봉농협 근처에 횡단보도를 설치해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에 노력했다.
특히 양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시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요청하는 등 시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결국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지난 5월7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한국양봉농협 앞 횡단보도 설치를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서 세부적인 실시설계 후 서부도로사업소가 11월26일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양 의원은 "이번 횡단보도 설치에 따라 주택밀집 지역 주민들의 보행권을 지키는 것은 물론 노인들이 멀리 돌아서 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결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횡단보도 설치 후 주민들이 고맙다는 말을 해줬는데 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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