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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의회에 따르면 금호터널 쉼터 연결 산책로는 신당동 309-62번지 일대로서 금호터널 쉼터에서 동호경로당까지 연결되는 46m에 이르는 길이다.
양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금호터널 쉼터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금호터널 쉼터에서 동호경로당까지 노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연결 산책로를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노후화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존 데크계단을 철거하고 조명등을 추가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모아 대책을 촉구했다.
이런 양 의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구는 지난 7월 제1차 추경예산에서 금호터널 쉼터 연결 산책로 조성사업 관련 예산에 1억1500만원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후 11월30일에 폭 1.2m·연장 46m의 데크로드, 안전난간 24경간, LED 조명등, 식생매트 설치 등을 통해 연결 산책로 공사를 완료했다.
양 의원은 “쉼터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다. 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노인들과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금호터널 쉼터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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